14일부터 다양한 입금매체 이용, 납부 가능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14일부터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간단e납부' 서비스는 납부자가 고지서가 없이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입금매체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경우 납부고지서(OCR)를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은행 현금입출금기에 통장 또는 신용(현금)카드를 이용해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주 지역별 납부 가능한 은행이 정해져 있어 다른 지역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의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모든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간단e납부'서비스 도입을 통해 민원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개발해 주민편익을 향상하는 고객중심의 창의세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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