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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다음달 2월부터 운영한다.영등포치매지원센터(당산로 29길 9번) 4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세부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손마사지 △발마사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수업은 2월 10일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프로그램 별로 평일 주 1회 진행된다.60세 이상 영등포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7일에서 다음달 5일까지다. 프로그램별로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뜨개질 교실’ 재료비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