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수입 식자재 연간 유통 70% 성장…글로벌 상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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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수입 식자재 연간 유통 70% 성장…글로벌 상품 공급 확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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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경로 수입 식자재 수요 급증…고객 니즈 부합 고품질 상품 발굴 주력
수입 식자재 상품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수입 식자재 상품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수입 식자재의 수요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수입 식자재 상품군의 유통 규모는 2021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16%를 뛰어넘었다.
해외여행의 일상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의 영향으로 외국식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데 더해 고급 레스토랑, 파인다이닝 등을 중심으로 미식 트렌드가 성행한 영향이다. 외식 사업장과 단체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도 수입 식자재를 찾는 고객사가 늘었다. 지난해 유통한 상품 중 전년도 대비 눈에 띄게 수요가 상승한 품목은 버터, 치즈 등 유제품(59%), 마라 소스(52%), 토마토 페이스트 등 토마토 가공품(28%) 등이다. 튀김용 냉동감자(1280%) 매출은 약 14배 성장했다. 데빅(유제품), 하이디라오(중식 소스), 헌트(토마토 가공품), 유로골드(냉동감자) 등 다수 해외 브랜드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최종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서비스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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