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기업 성장 지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의 유통 및 홍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중소콘텐츠기업의 IP 콘텐츠(굿즈, 패키지 등)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와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 캐릭터즈’, ‘짱구는못말려’ 등 유명 캐릭터 IP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에서 생산·유통하는 제품에 중소콘텐츠기업 캐릭터를 접목해 캐릭터 IP 유통 및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는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콘텐츠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대상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