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춘천 연장’대통령 사업 추진 의지 표명
‘용문~홍천 광역철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용문~홍천 광역철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도의 핵심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은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화성 동탄역에서 가진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대선 당시 공약했던 춘천까지 연장 의지를 재 표명하면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11월 3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면서 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9월 18일 김진태 지사가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 사업추진을 건의하면서 사업의 막힌 물꼬를 텄다는 반응이다.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망 확충은 도정목표인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가는 첫 관문이며, 영서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국토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은 당초 인천(송도)~남양주(마석) 구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노선의 종점을 기존 경춘선을 공용하여 춘천까지 55.7km를 연장하는 사업이며, 춘천 역에서 서울 역까지 환승 없이 55분, 용산 역까지는 63분에 이동 가능하며, 또한 인천 송도를 포함하여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