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는‘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마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매년 세계 각지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쟁쟁한 경쟁을 펼친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 디자인, 명확성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얻어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을 획득하게 됐다. ‘KT&G 통합보고서’는 KT&G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선보이고 있는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 보고서다. 이번 경연에서 수상한 ‘2022 KT&G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집약한 ‘전략 보고서’와 ESG 분야별 결실을 담은 ‘ESG 보고서’,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팩트북’ 파트로 구분해 영역별 내용의 명확성과 전달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KT&G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KT&G는 2007년부터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고도화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