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TV영상 단편 대상과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구 한국광고협회,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 TV, 디지털, 옥외 등 광고 매체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한 종합광고대상이다. 코오롱몰은 지난해 하반기 ‘너, 보는 눈 있잖아’를, 올 해 상반기에는 Y2K트렌드를 이식한 ‘Year 2 Kolonmall’ 영상을 공개하면서 코오롱몰에 대한 새로운 브랜딩을 선보였다.  ‘너, 보는 눈 있잖아’편은 가수 윤미래의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배우로 변신한 김신영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여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Year 2 Kolonmall’편은 Y2K 트렌드에 겹쳐 90년대 뮤직비디오 스타일을 차용, 조성모의 ‘To Heaven’을 배경음악으로, 배우 주현영과 김원훈이 각각 남여 주인공으로 출연해 코오롱몰만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풀어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 결과, 각각 영상은 TV영상 단편 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은상을 차지하게 됐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수많은 실패와 도전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 그리고 90년대를 살아온 고객에게는 공감을, MZ세대에겐 새로움을 주는 영상으로 코오롱몰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이번 수상에도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코오롱몰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딩으로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