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농협, 도 및 시군 공무원 참석 미래 강원농업의 발전 방안 모색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농업인과 스마트 농업·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원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와시군 공무원, 농협강원본부,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스마트가 함께하는 강원 농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농업의 성장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쏠비치 양양에서 개최되며,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용복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최태영 농정과장의 강원 미래농정 2040 발표를 시작으로 ▲ 전국 9개 도를 제치고 최종 공모 선정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 평창, 태백 등 스마트팜 우수사례 ▲ 강원 과수 다축형 평면수형 기반 스마트팜 조성사례를 공유하고, 강원 미래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여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등 농업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강원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강원농촌융복합센터 주관 미래 농정거버넌스 사업의 결과보고도 함께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