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원대 치킨 등장’ GS25, ‘치킨플레이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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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대 치킨 등장’ GS25, ‘치킨플레이션’ 잡는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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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메뉴 리뉴얼,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7900원
GS25에서 쏜살치킨을 구매하고 있는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에서 쏜살치킨을 구매하고 있는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GS25는 오는 15일 ‘쏜살치킨’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쏜살치킨은 지난 20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을 1만원대에 선보인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 한 마리와 유사한 수준인 600g의 순살 치킨과 펩시콜라캔 190ml, 치킨무, 양념소스를 함께 구성했다. 현재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S25는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했다.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상품이 새로 출시되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적용한다. 2024년에는 주말 외식 수요를 고려해 매주 금, 토, 일요일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을 상시 적용해, 7900원에 판매한다. 오준영 GS25 카운터FF팀 치킨 담당 MD는 “치킨 값 3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물가 판도를 바꾸기 위해 반값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치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여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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