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온라인 예선 통해 양국 대표단 선발
예선 선발 인원·경기 방식 변경…볼거리 풍성
예선 선발 인원·경기 방식 변경…볼거리 풍성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공식 라이벌전이다. 게임에 대한 애정과 실력이 드높은 양국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올해 첫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 간 팀 매치, 승자 연승전 등 다양한 경기 포맷으로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와는 또 다른 관전 재미를 선사하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8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양국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7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6명에서 12명으로 예선 선발 인원을 축소해 예선부터 치열한 관전의 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본선 2부 승자 연승전과 3부 에이스 결정전을 각각 3전 2선승제와 5전 3선승제로 운영해 판수를 확대한다. 예선은 내년 2월 17~18일 한국, 일본 순서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각국에서 총 네 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성적 기준 상하 시드로 나뉘어 겨루고, 하위 시드 선수는 8강 첫 라운드 패배 시 즉시 탈락하게 된다 참가 신청자 가운데 'SWC2023' 최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국가 대표 자격으로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고 양국의 다섯 번째 선수로 합류할 예정이다. 본선은 내년 3월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종우승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한화 약 1500만 원)가 수여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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