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의회는 15일 오후 4시 제304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옥동준, 곽고은 의원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옥동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는 생활밀착형 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여야가 협업하는 등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집행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강조했다. 

 곽고은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조기퇴직 현상을 언급하며,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공무원 보수체계정비와 근무환경 혁신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의원발의 안건은 총 14건으로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 의원) △양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우정 의원) △양천구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성 의원) △양천구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곽고은 의원) △양천구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정택진 의원 외 4인)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곽고은 의원)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정택진 의원) △양천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 의원)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진 의원) △양천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 의원) △양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양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광성 의원 외 5인) 이 가결됐다.   구청장 제출 안건은 △양천구 청사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 총 14개 안건이 가결 됐다.  제304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는 21일 오전 10시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