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과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5명이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재단과 산하시설과의 교류방안 △재단의 전략적 목표 및 역할 △직원 역량강화방안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0월 24일 제정된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회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라며, “후보자가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으로서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적합성, 직무수행능력 여부 등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