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비대면 수업 병행 혼합수업 운영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3학년도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캠공 교과 43강좌, 진로전공탐구 123강좌, 직업탐구 17강좌에 총 2,199명이 참여하여 1,608명이 이수하였고, 73%의 비교적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나다움 캠공 교과 및 진로 탐구 50강좌에 474명이 참여하여 370명이 이수하였고, 이수율은 78%로 높게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의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와 사회학습장에서, 중학교 과정의 경우 27교 학생들이 5개의 거점교 및 사회 학습장에서 운영됐다. 캠공Ⅰ․Ⅲ(교과)은 ▲고급 화학 ▲프로그래밍 ▲생명 과학 실험 ▲프랑스어I ▲심화수학Ⅰ,Ⅱ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과목을 학생들에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