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2024년 강원교육”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신경호 교육감은 28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4년 강원교육은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특별자치도를 교육으로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돌봄과 사교육비 부담 문제 해결 △모든 교육 구성원을 인간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실현 △2025년 교육정책 변화 대비를 위한 기반 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실천 정책으로 △강원형 ‘THE자람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 △학교급 전환기 교육과정 ‘이음교육’으로 기초기본학력 지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1교 1학생 1스포츠’와 ‘1학생 1예술 활동’ 확대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 및 법률 지원 확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유아언어발달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 △‘강원형 고교학점제’를 통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학생의 미래가 강원의 미래이며,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난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의 힘이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이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해에도 강원교육은 도민의 소중한 지혜에 더 귀 기울이고, 학교 현장을 찾아 강원교육가족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적 역량과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