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서울시 주관 평가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고시원‧쪽방촌, 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큰 호응…검진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결핵 관리와 촘촘한 치료 관리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전파 신속 차단
고시원‧쪽방촌, 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큰 호응…검진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결핵 관리와 촘촘한 치료 관리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전파 신속 차단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각종 결핵사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결핵 관리 으뜸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일 구는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21일 서울시 주관 ‘2023년 결핵관리 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제3차 결핵종합관리계획 시행계획 평가’ 부문 최우수상, ‘결핵관리 사업 평가 부문’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구는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고시원, 여관 등 84개소를 방문해 885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 결과 결핵 환자 5명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신속히 차단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