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발전특구 방안 모색 공동집행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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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발전특구 방안 모색 공동집행 협약체결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3.1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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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조성 세종형 교육모델 마련 박차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 수립을 위해 12월 28일 ‘정책연구 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세종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언급하면서 세종지역에 이슈화된 과제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그간 교육발전특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교육청과 세종시는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안 기본구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우선 추진하여 세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이 원하는 세종교육 방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환경 기초조사 및 교육수요 분석 ▲세종시 미래형 교육모델 탐색 및 추진 방안 모색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비전 및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교육청과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교육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수립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세종의 읍면과 동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도 챙겨 명실공히 미래전략 수도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해 온 교육정책을 지속하면서도 우리 세종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에 총력을 다해야 할 시기”며, “이번 정책연구에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세종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와 지속해서 협력하여 세종시민이 원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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