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보행 안전 위해 노후도, 정비 시급성 중심으로 맨홀 전수 조사 실시
버스 노선 구간‧학교 주변, 주거 단지 등 193개 맨홀 정비 7개월간 정비 완료
신공법 적용으로 공사 시간 단축, 차량 통행‧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
버스 노선 구간‧학교 주변, 주거 단지 등 193개 맨홀 정비 7개월간 정비 완료
신공법 적용으로 공사 시간 단축, 차량 통행‧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운전자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맨홀 전수조사를 실시, 불량 맨홀 193개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상에 돌출되거나 침하된 맨홀은 차량의 갑작스러운 감속이나 충격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그뿐만 아니라 불량 맨홀뚜껑으로 인한 소음, 보행자의 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을 야기한다. 그간 구는 지역 내 도로에 설치된 맨홀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해마다 200여 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해왔다. 올해도 구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3만4,766개의 맨홀 전수조사에 나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맨홀 뚜껑의 균열‧파손 여부, 주변 포장면 단차, 진동‧소음 발생 유무, 뚜껑 이탈 가능성 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