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관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안전사고 또는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2024년 빈집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2023년 빈집정비지원으로 100㎡이상 5동, 100㎡미만 28동을 지원, △빈집정비지원 총사업량 36동 중 33동 정비 완료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오는 2024년도에는 1억 1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총 35동을 대상으로 빈집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연면적에 따라 100㎡이상 빈집은 동당 최대 400만원 내, 100㎡미만 빈집은 동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철거비용을 지원, △최대 지원상한액 초과비용은 사업대상자 부담, △슬레이트지붕의 경우에는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해야한다. 사업대상자는 대상적격여부 및 선정기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빈집정비지원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8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민원허가실 주택부서(450-547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반영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하는 등 관내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올해는 후순위가 다수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되어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