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위원회 회기운영 방향 논의, 원주시 간담회, 원주소방서 시찰 등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원주시청과 원주소방서를 방문하고 의정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먼저, 2024년도 안전건설위원회 운영 방향 모색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의정활동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원주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의회와 원주시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국지도88호선 원주 지정~흥업 도로건설공사의 4차선 변경 등이 논의 됐다. 이튿날 원주소방서로 이동하여 구급 및 화재 진화 활동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청취했다. 원주소방서는 도민들이 체험교육을 통한 위기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응급처치체험장, 지진안전체험장, 화재안전체험장, 생활안전체험장, 피난안전체험장으로 구성된 119안전체험마을을 운영해오고 있다. 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보호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이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 안전건설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번 연찬회를 추진하게 되었고, 조례안 심사, 결산승인, 예산심사 등 상임위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국도5호선 춘천~홍천 확장ㆍ서면~신북 우회도로 건설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