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도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하여 총 4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산불방지대책 분야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취약지산불감시원 등 산불진화와 예방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345억 원을 확보하여, 총 2345명을 투입해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며 산불방지대책 분야에는 대형 산불진화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헬기 임차료 79억 원을 편성하고, 목조건축물 등 산불위험이 높은 시설물과 산림인접지역의 주택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안전공간조성 사업 등 총 14개 분야에 131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강풍에 의한 대형 산불에 대비하기 위한 대형헬기 도입으로 ‘23년 대비 헬기 임차료를 4억 원 증액 편성했고, 신규 사업으로 산불취약지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산불위험지 조사를 영월군과 정선군에 각 1개소씩 추진할 예정이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산불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