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北 최선희 외무상과 면담…무기 거래·식량 지원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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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최선희 외무상과 면담…무기 거래·식량 지원 논의 전망
  • 이설아 기자
  • 승인 2024.01.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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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방부 이사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PA·스푸트니크=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방부 이사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PA·스푸트니크=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16일(현지시간) 저녁 면담한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최선희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북러 외무회담을 진행한 이후 푸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다.
이는 지난해 10월 라브로프 장관이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것에 대한 화답 성격으로 해석된다. 외신들은 3월 러시아 대선 전 푸틴 대통령이 방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북러의 관계 밀착을 우려하기도 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이번 방러 일정에서 북러의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확대를 비롯해 러시아의 식량·에너지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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