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돌봄을 넘어 정서돌봄·관계돌봄으로 28만 시민, 촘촘하게 살핀다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출산‧양육, 맞춤형 보육, 아동친화도시로 우리아이 돌봄 공동체
복지배움터, 복지박람회, 이웃돌봄으로 일류복지순천 만들기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출산‧양육, 맞춤형 보육, 아동친화도시로 우리아이 돌봄 공동체
복지배움터, 복지박람회, 이웃돌봄으로 일류복지순천 만들기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갑진년 새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돌봄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말, 순천시 전체 인구는 28만 948명으로 이 중 1인 가구는 4만 9,438가구며, 노인인구는 5만 517명으로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31.6%인 1만 5,977명이다. 순천시 돌봄인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3.4% 늘어난 6,115명이며, 복지예산 4,393억 중 돌봄 예산은 1,266억 원으로 복지예산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민 삶 전반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에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할 AI-CCTV(로봇)를 배치해 아동들의 앉기, 서기, 점프, 펀치, 킥 등의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 살핌 앱’ 도입, ‘정서 돌봄 AI 안부전화’를 통한 은둔형외톨이, 장애인, 취약계층을 살피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 보급한 AI 반려로봇‘루미’250개를 추가 지원하여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와 건강, 생활, 안전 등에 대비하여 생활밀착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산·맞춤형 양육지원으로 우리아이 돌봄 강화또한,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확충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여 아동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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