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재정자립도 상승 지자체 2위 기록...23개 지자체는 하락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지난 5년간의 지방 재정자립도가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하남시는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와 도내 시 23곳의 재정자립도 평균이 5년 전에 비해 6.3%나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4.2%정도의 괄목할만한 상승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가 향상되어 건전재정을 운용하고 있는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하남시 5년간 재정자립도는 2009년 48.1%, 2010년 48.3%, 2011년 48.2%, 2012년 46.1%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3년 52.3%로 반등을 나타낸 후 지속적인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재정자립도가 5년 전에 비해 향상된 요인으로는 도시개발에 따른 지방소득세·재산세(시·군세)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자동차세·지방소비세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하남시는 분석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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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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