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낡은 위생업소 시설개선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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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낡은 위생업소 시설개선 신청자 모집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4.0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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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이 낡은 음식점과 목욕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 청사 전경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음식점의 경우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로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운영하고 ▲목욕장업은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사업장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음식점은 ▲주방 위생관리 설비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목욕장은 ▲건물 외벽․배수․환기시설 ▲실내 벽․바닥․타일 등에 대한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개선 비용의 60%로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이다. 단, 2019∼2023년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지원업소를 선정하고, 음식점의 경우 음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2월 13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041-940-2183∼4)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낡은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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