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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송파구는 12일 오후 5시와 7시, 2회에 걸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명작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한 어린이 경제뮤지컬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경제에 대한 개념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전달, 이해와 재미를 돕는 설명이다.공연은 주인공 재크의 모험담 속에 담긴 소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돈의 올바른 쓰임새와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진정한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 전국을 다니며 초청공연을 500회 이상 진행한 어린이뮤지컬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구 관계자는 “요즘 화두로 떠오른 경제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 구민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만 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