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L&B가 올해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와인앤모어’를 주류 전문 매장 브랜드에서 와인 및 주류 사업 전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역할을 넓힌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L&B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경쟁력을 갖춘 와인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전 세계 유명 와인을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1위 와인 유통사로 안착했다. 특히 ‘와인앤모어’는 와인업계 최대 주류 전문 매장으로서 국내 와인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 신세계L&B는 기존 ‘와인앤모어’ 매장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에서 신세계L&B만의 엄선된 와인 및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브랜드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행보로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를 기획한다.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패키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신세계L&B관계자는 “그간 역량을 구축한 와인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와인앤모어’를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