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탐승전 반입금지 물품 사전 확인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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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탐승전 반입금지 물품 사전 확인 요망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2.0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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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내 반입금지 물품 적발 총 97만8000여건…전년比 20%↑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수봉 한국공항보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모‧자회사 항공보안 강화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수봉 한국공항보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모‧자회사 항공보안 강화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비행기 탑승 전 라이터 등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을 사전 확인하고 여행길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기내 반입금지 물품 적발량은 총 97만8000여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보안검색과정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물품은 라이터로 약 44만개가 적발됐으며 이어 액체류 24만5000건, 이외에도 칼, 가위 등 반입금지물품 29만4000건으로 조사됐다. 승객이 반입금지 물품을 반입하다 적발되면 탑승수속 과정에서도 혼잡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기내반입금지 물품이 어떤 것인지 궁금할 때에는 카카오톡 ‘물어보안’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기내반입금지물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항공기 탑승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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