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 9년째 지속 전개…사회적 자립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손잡고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벌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000만원 장학금을 후원했다. 올해는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생활 지원 등 차원에서 쓰여진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