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ON 7000만여개 상품 중 고객 맞춤형 24개 선정해 실시간 추천
오픈 9개월만에 방문자 수 100만명, 누적 페이지 조회 400만회 넘어
오픈 9개월만에 방문자 수 100만명, 누적 페이지 조회 400만회 넘어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롯데카드는 인공지능 기반 일대일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인 ‘디지로카 큐핏(CuFit)’이 오픈한 지 9개월만인 지난 1월 서비스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카드가 롯데ON과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선보인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일대일(1:1) 롯데ON 상품 추천 서비스다. 롯데카드 고객의 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ON 실시간 인기 상품 정보 등을 분석해 품목, 브랜드 단위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했다. 롯데ON 전체 7000만여개 상품 중 고객 맞춤 상품 24개를 인공지능 취향 분석 시스템과 롯데ON 추천 로직으로 선별해 3종의 추천 서비스로 보여준다. 추천 서비스는 △고객 선호 카테고리 상품 9개를 보여주는 ‘취향저격 맞춤 상품’ △고객 선호 브랜드 상품 6개를 보여주는 ‘취향저격 브랜드’ △현재 롯데ON 인기 상품 9개를 보여주는 ‘롯데ON 베스트 상품’이다. 디지로카앱 메인 피드인 ‘MY’와 별도 메뉴인 ‘큐핏’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큐핏 취향 분석 시 고객의 카드 결제 데이터, 롯데멤버스의 품목별 선호 지수, 브랜드 이용 정보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 및 특정 브랜드와 상품 유형에 관한 선호까지 파악해, 고객의 취향‧성별‧나이 등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분석에는 롯데카드가 딥러닝,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한 선호예측모델(향후 2개월 내 고객 소비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이 활용된다. 이는 롯데마트에서 커피를 자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ON의 원두커피‧믹스커피 중 선호도가 더 높은 품목의 상품을 추천하고,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매장 이용이 많은 고객에게는 롯데ON이 취급하는 다양한 해외명품 브랜드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