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매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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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매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2.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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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PB상품 구매…객수 증대에 기여
홈플러스 PB상품.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PB상품. 사진=홈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홈플러스는 PB상품 매출이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홈플러스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은 PB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PB상품 수도 2019년 900여 종에서 2023년 3000여 종으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 2019년 론칭한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는 기획 단계부터 가성비는 물론 ‘품질’도 놓치지 않는 ‘전문화’ 콘셉트에 기반해 상품을 출시했다. 일부 개별 PB 제품에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기능성’ 콘셉트를 부여했다. 대표적인 홈플러스 PB상품으로는 홈플러스시그니처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메가스톤IH 프라이팬’ 등이 있다. 이춘삼 짜장라면은 개당 500원이라는 가격과 맛, 성분을 강조했다.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삼십구점육프로)’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춘장 함유량이 가장 높다. 이춘삼 짜장라면 후속 상품인 이해봉 짬뽕라면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봉(뽕)’의 글자를 딴 이름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두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31일 기준, 1000만개를 돌파했다. 21만개가 팔린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제품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한 ‘홈플러스시그니처 메가스톤IH 프라이팬’은 누적 4만개 이상 팔렸다. 메가스톤 프리미엄 4중 코팅을 적용해 코팅 지속력을 높인 것은 물론 기존 대비 약 100g 경량화하며 품질과 편리성을 더욱 높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낵류 PB상품들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공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용량 안주 스낵의 경우, 지난해 9월 출시한 ‘황태킹 청양마요맛’이 누적 33만개가 판매됐다. ‘대파크림치즈라이스칩’도 출시했다. ‘청양마요맛새우칩’, ‘칠리버터맛콘칩’, ‘마라맛오징어해씨볼’ 등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 가성비 스낵도 갖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PB 상품들은 가성비와 품질은 물론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추면서,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PB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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