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농어촌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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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농어촌 인력난 해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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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4월로 예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제공=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는 2022년 126명에서 2023년 707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922명이 신청하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신청 농가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입·출국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시는 계절근로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자. 시 관계자는 “농업 특성상 단기간에 인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 농가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을 보호하고 근로조건 등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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