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 5명, 자유 발언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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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의원 5명, 자유 발언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 제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2.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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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의원 5명 5분 자유발언
금천구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촉구 등 대안 제시
고영찬·장규권·정재동·윤영희·고성미 의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14일 금천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들 의원들은 금천구 현안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어 집행부에 해결을 촉구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고영찬·장규권·정재동·윤영희·고성미 의원순으로 발언에 나섰다.
 고영찬 의원은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천구 지역상생형 발전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고 의원은 1인 가구 거주 만족도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생활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G밸리 기업이 모여 있고 1인 가구 밀집지역인 가산동을 변화시키자고 제안했다. 이로 인해 금천구 전체로의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며 결과적으로 우리 구 지역발전의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장규권 의원은 ‘노인 빈곤 해소를 위한 저소득 노인급식 확대’와 관련해 질적·양적 확대를 주장하며 대상자 적극 발굴과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급식의 횟수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양질의 급식과 철저한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노인의 존엄을 지키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정재동 의원은 ‘노후주택 화재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대해 발언했다. 우리 구의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건축물의 화재 시 발생할 인명피해에 관한 우려를 표명하며, 명확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노후주택이 많은 우리 구에 스프링클러와 완강기 등 부족한 소방시설 확충과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영희 의원은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관련 실태조사 및 제반 사항 개선’과 관련해 발언했다. 경로당 주 5일 급식지원과 관련된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보다 경로당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수립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로당 식사도우미, 주방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성미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언을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임을 강조하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한 4가지 방안(△주민참여예산 운영상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 구성 시 성별·연령·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균형있는 위촉, 전문 자문위원 운영 △주민참여예산 담당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취약계층에 대한 참여와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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