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품’ 주제로 내달 18일부터 접수…총 상금 2700만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오뚜기는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응모 부문과 상금 규모 등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응모받을 예정이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나뉜다.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다.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페이지에서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에서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중 열린다. 총 상금은 2700만원 규모다. 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한 대상(1명)에겐 5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에선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상금 규모 등을 확대했으며, 일상 속 오뚜기 제품을 각기 다른 개성과 창의력을 살린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오뚜기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