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중생 1080명…영어마을 체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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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초중생 1080명…영어마을 체험 나선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4.0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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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마련한다.구는 인재육성을 위해 ‘2014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초등학교 3~6학년, 중학생 등 1080명을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기중과 방학 캠프로 나누어 운영되며, 학기중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3~7월, 9~12월 중 5일씩 학교별 신청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운영한다.방학 영어캠프는 여름과 겨울방학 중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113명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하며 참가비 30만원 중 일반학생의 경우 50%인 15만원을, 저소득가정 학생은 전액을 동작구가 지원한다.참여하는 학생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반을 구성해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다양한 상황과 주제에 맞는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영어캠프는 초ㆍ중ㆍ고급으로 수준별 반을 편성, 영어원서를 통해 실용영어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책읽기를 통해 영어(Reading Magic)를 주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언어영역의 실력을 마법처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돼 있다.영어캠프는 공부한 내용을 연극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드라마 공연 과정에서 소통하며 훈련해야 하는 말하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또 영어 대본 읽기부터 드라마를 완성시키는 데 능동적으로 참여해 무대위에서 마음껏 영어로 표현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세계문화체험 및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영어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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