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바캉스 수요 정조준”…GS샵, 선글라스 편성 전년 대비 한달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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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바캉스 수요 정조준”…GS샵, 선글라스 편성 전년 대비 한달 앞당겨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2.2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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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1월 49.5%↑, 설 명절에 53.2%↑ 등
 GS샵이 내달 초부터 TV홈쇼핑에서 여행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해 얼리 바캉스 수요를 정조준한다. 사진= GS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S샵이 내달 초부터 TV홈쇼핑에서 여행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해 얼리 바캉스 수요를 겨냥한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내달 1~3일 연휴 기간 선글라스, 여행 가방, 여행상품 등을 집중 공개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이용객 수는 출발인원 기준 전년 대비 49.5% 늘어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8~12일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전년 보다 5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연초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른 해외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한 대표 상품은 지난해보다 첫 방송을 약 한달 앞당긴 선글라스다. GS샵은 내달 2일 오전 9시 20분 황금시간대에 ‘베디베로 VVCC25 선글라스’를 방송한다. 같은날 오후 8시에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T) 노블 라이트 캐리어 3종’을 방송한다.  여행상품도 사흘간 내내 내놓는다. 괄목할 만한 상품은 1일 방송하는 ‘코카서스 3국+두바이 11일’ 상품이다. 2일에는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여행 상품과 사이판 골프여행을 방송한다. 3일에는 부모님 효도관광으로 각광받는 ‘장가계 5~6일’ 상품을 방송한다. GS샵 관계자는 “팬데믹이 길었던 만큼 해외여행 보복 소비도 길고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라며 “고물가에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상대적 비수기인 3~5월을 적극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바캉스 특수 상품 편성을 예년보다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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