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치, 성장성 대외적 인정 받아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지템이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위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5곳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총 175억원의 투자를 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템은 유치 자금을 전문가용 뷰티디바이스 ‘셀라이저’ 개발과 연구 개발력 증대, 신사업 인프라 확장, 상장 준비 등을 위해 투입한다. 주요 고객인 브랜드사들이 국내외 영업에 집중하도록 ODM 원스탑 서비스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쟁이 심화된 뷰티‧헬스케어 업계에서 ODM 전문회사로서 기술적 우위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VC들은 국내 유니콘 기업 등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이지템의 기업 가치가 대외적 측면에서 긍정 평가를 받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유치 자금의 유용한 사용을 통해 뷰티‧헬스케어 국내 업계 내 ODM 전문회사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대·유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여 차후 기업 상장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