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 공동업무공간·창업상담실·강의실 갖춰
예비 창업자 성장단계별 지원
예비 창업자 성장단계별 지원
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예비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콘타운은 세종시 지역 상권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종의 미래를 창조하고 도전하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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