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철갑상어 오일의 수용성 제제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 논문이 Journal of Function Foods의 온라인 판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논문은 이대표가 개발 국내특허를 획득한 철갑상어 오일의 수용성 제제에 대한 연구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면역학 연구실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생쥐를 이용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이 대표는 “철갑상어 오일의 수용성 제제는 각종 피부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체험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능 및 치료 작용기전이 분명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종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집먼지 진드기가 발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본 연구는 아주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임상실험이 더 수행되어야 하지만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 후보물질이 발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Journal of Functional Foods는 2022 피인용지수가 5.6인 저명 국제학술지이며, 본 연구는 2021년도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RIS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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