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달부터 도시공원 수목 병해충 선제적 방제 시작
상태바
용인특례시, 이달부터 도시공원 수목 병해충 선제적 방제 시작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3.05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2곳 대상… 기후변화로 돌발적인 병·해충 발생 예상됨에 따라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공원의 수목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93곳, 어린이·소공원 221곳 등 총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방제에 돌입한다.

용인특례시가---가 방제에 나서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가---가 방제에 나서고 있는 모습..
시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4월이나 5월 시작했던 방제 작업을 올해는 시기를 당겨 이달부터 하기로 하고 수목 병·해충 예찰과 진단에 나선다.
시는 해충 발생 요인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수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하는 물리적 방제 ▲친환경 원료를 살포하는 친환경 방제 ▲진딧물 등 대상 전용 약제를 활용하는 화학적 방제 등을 지역에 맞게 적용한다는 것이다. 시가 이처럼 방제를 앞당기는 것은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성 병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