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도단위 대회 21개 대회 유치
전국·도단위 대회 21개 대회 유치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2024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2024년 3월 9일부터 ~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2023년 23개 대회 2만 8,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또 900여 명의 전지훈련 참가로 1년 기간 10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이루어내며 성공적으로 성료됐다. 올해는 104일 기간 3만 2,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철원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21개 대회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의 목표는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등 주요 관광지와의 수요 연계로 이미지 홍보에 견인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군은 말했다. 또한 외식업, 숙박업 등 담당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철원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도 주민 편익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올해 첫 대회인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는 전국 생활 탁구 동호인 670여 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올해에도 철원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