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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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4.0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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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상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수출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영등포구 내에 본사가 있거나 또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이어야 한다.

▲ 영등포구가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상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2012년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 참가 모습.

단, KOTRA 이외의 타 기관으로부터 참가지원금을 중복 지원 받는 경우나 자사 명의가 아닌 에이전트(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기업, 지방세를 체납하였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구는 심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로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전시장 부스와 장비 설치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특허나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거나 관내에 공장 등록을 필한 기업은 심사 시 우대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달로그 3부, 제품 관련 인증서, 최근 재무제표,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2670-3628)로 제출하면 된다.해외 전시회는 올 연말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 서비스 교역 전시회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미콘 웨스트 전시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건축조명 전시회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각 국에서 다양한 주제로 약 30여 차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확인.영등포구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구는 이번 지원과 함께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대만 및 싱가포르에 파견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며 “이같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2670-34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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