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는 12일,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폐기물 처리 업체 씨크린 대표 송현철씨는 지난 3월 5일 18시 30분경 양양읍 포월농공단지 내 한 얼음 공장 화재현장에서 굴삭기를 동원해 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양소방서 김문하 서장은 "농공단지는 조립식 등 용접, 용단 등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며, “이웃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