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24년도 철원역사문화공원 상반기 장터촌을 이끌어 갈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에서는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공예품 등 철원군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장터촌을 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력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판매대 10대를 제작하여 운영하였고, 운영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작년도에는 판매대 6대를 추가 제작하여 총 16대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에는 상, 하반기별 운영자를 각각 모집하여 철원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판매품을 제공하여 역사공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신청서류는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4월 2일 면접심사를 통해 운영자 16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 법인 또는 사업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철원군민은 철원군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참고하여 철원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사무실(노동당사 건너편)에 작성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과 선정자 사전간담회 이후 4월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터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우리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