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지난해 8명 -> 올해 3월 153명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충청남도 금산군은 전입대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지원금을 신청한 대학생은 총 8명이었으나 군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늘리고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 초까지만 153명이 신청한 성과를 올렸다. 지원금은 기존 3년 220만 원에서 올해부터 4년 최대 56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생활안정지원금은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지역 대학교에 다닐 경우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을 6번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024년 1월1일 이후 금산에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6개월마다 신청해야 한다.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제⸱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부대에서 진행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홍보도 시행해 대학생에게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해 알리고 현장 신청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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