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은평구가 계약 투명성 강화를 위해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까지 계약이행 전 과정을 공개하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이에 따라 은평구는 계약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에 대한 신뢰성 증진은 물론 근로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계약에 관한 정보는 발주계획·입찰정보와 계약현황 등 일부분에 대해서만 공개돼 왔다.그러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조달청 나라장터(G2B) 및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연계를 통해 기존 공개된 사항은 물론 감독·검사, 하도급 현황과 대가지급에 이르기까지 계약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게 된다.
구청 홈페이지에 계약정보(//opencontract.ep.go.kr) 바로가기 메뉴가 신설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