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효도밥상 급식 기관 15개 추가 모집, 총 32개소 1500명 이용 가능
효도밥상 봉사자 어르신 말벗 봉사・배식・안내 역할 등 상시 모집
박강수 구청장 “올해 반찬공장 개소로 효도밥상 본격 확대...따듯한 동행”
효도밥상 봉사자 어르신 말벗 봉사・배식・안내 역할 등 상시 모집
박강수 구청장 “올해 반찬공장 개소로 효도밥상 본격 확대...따듯한 동행”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 효도밥상’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은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간호사 방문을 통한 당뇨, 고혈압 등 건강 관리와 법률·세무 상담까지 시행하는 원스톱 노인 통합 서비스로 지난해 4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지난해 17개 급식 기관에서 시작, 올해 1월 급식 기관 15개를 추가 모집함에 따라 4월부터는 총 32개의 급식 기관에서 1,500명의 독거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달말 효도밥상 ‘반찬공장’ 준공으로 급식 대량 조리가 가능해지면 구는 효도밥상 확대 추진에 힘을 보태 줄 자원봉사자 수요가 늘 것이라 판단, 모집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효도밥상 자원봉사는 주6일(월~토요일) 또는 주 5일(월~금요일) 운영되는 급식 기관에서 월 1회 이상 오전 10시~12시까지 봉사가 가능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각 동 직능단체 회원, 1365 수시 자원봉사자(개인), 자원봉사 희망 기업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