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2층 다목적홀에서 이틀에 걸쳐 철원군 관내 건설업과 제조업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관내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 경영책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 연찬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일터 안전과 건강을 강조하고, 기업 경영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이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에 관한 의무사항과 정부지원 사업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가 이루워졌으며, 각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한 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행사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최신 안전기술 및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철원군 관내 주요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의 경영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관계자들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지식이 공유되었다. 연찬회를 주관한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업 경영자들과 협력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철원군은 이러한 연찬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안전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일터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