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노후시설 개선…금리 1.5%, 최대 1억 원, 화장실 개선…금리 1%, 최대 2천만 원 지원
식품제조·가공업소 노후시설 개선…금리 1.5%, 최대 5천만 원 지원
식품제조·가공업소 노후시설 개선…금리 1.5%, 최대 5천만 원 지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 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휴게, 제과, 위탁급식)의 노후시설, 화장실 개선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의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에 연금리 1.5%, 최대 1억원까지, 화장실 개선의 경우 연금리 1%,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연금리 1.5%,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융자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 소요 금액의 80% 이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로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업주에게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