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관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보조기기 교부 등 지원 사업 확대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보조기기 교부 등 지원 사업 확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 및 사회 활동 참여 증진 등을 위한 정책을 대폭 강화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 2024년 장애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먼저, 구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동등한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운영 지원에 나선다. 현재 장애인 풍물놀이, 하모니카 교실, 스트레칭 및 라인댄스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 양평2동에 신규로 개설해 관내 총 5개 동(여의동, 당산1동, 도림동, 양평2동, 신길7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구민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2024년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업무 협약 체결 또한, 구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서울시 서남 보조기기센터와 협약을 맺어,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기기 지원 전, 맞춤형 상담 및 사전 평가를 실시해 개별 장애유형에 맞는 적합한 보조기기를 교부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