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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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3.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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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00만 원 지원…4월 16일까지 신청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5대 제조업종 대상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근무 환경이 열악한 영세한 업체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액의 90%를 지원하며 최소 1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소공인(小民工) 업체이고 업종은 △의료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 해당한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관련 10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관련 15개 △작업 의자, 오염 세척기 등 작업능률 향상 관련 9개이며, 총 34개 품목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제출도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태조사를 거쳐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조업종의 노후화된 생산 설비로 인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라며 “도시제조업의 효율적인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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